'아빠 어디가' 윤후, 지아 앞에서 김치 한 접시 '뚝딱'

▲아빠 어디가 윤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지아네 집에서 김치를 먹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와 윤후는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설날을 맞아 송종국의 집에서 다함께 떡국을 먹었다. 이날 지아의 어머니는 윤후를 위해 맵지 않은 김치를 준비했다.

평소 김치를 잘 먹지 못하는 윤후는 지아 어머니가 김치를 건네자 잠시 주저하더니 이를 받아먹었다. 윤후는 "옛날 6세 때 사실 난 김치를 못 먹었어. 몰랐죠? 근데 가끔 먹어보니까 전혀 맵지도 않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아들이 김치를 먹는 모습에 신난 윤민수는 김치를 더 먹어보라며 권했다. 지아도 윤후가 김치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자 고민하던 윤후는 김치를 계속 먹기 시작했다.

윤후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지만 "목 마르지도 않아"라며 물도 없이 김치를 먹었다. 지아 앞에서 어른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윤후는 결국 김치 한 접시를 깨끗이 비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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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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