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3
경제

대형마트 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 카드사와 가맹점 '이견 좁히지 못해'

기사입력 2013.02.17 17:58 / 기사수정 2013.02.17 18: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는 18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으로인해 대형마트에서 대부분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카드사와 가맹점은 올해 발효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무이자 할부에 드는 마케팅비용의 부담 문제를 두고 대립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는 가맹점 또는 생활편의 업종에 대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종료한다. BC카드와 KB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시티카드는 3월31일까지만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에서 가맹업체와 신용카드사 간 제휴카드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는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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