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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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소설가 김영하 "노홍철 책, 출판하면 살 의향 있다"

기사입력 2013.02.16 23:19 / 기사수정 2013.02.16 23:19

대중문화부 기자


▲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소설가 김영하가 노홍철의 출판 계획에 호감을 표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김영하의 출연에 힘입어 MC들이 출판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노홍철은 '알콩달콩 우리끼리 게임월드'라는 책을 제안하며 "어느 날 길을 잘못 들어서 사회 초년생들이 게임을 하는 걸 봤는데 설레고 좋았다. 게임을 하는 방법과 자세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책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C는 "국경을 여행하며 쓴 '국경의 밤'이라는 책을 쓰고 싶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아들에게 면도기를 쓰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는 그런 책을 만들고 싶다. 제목은 '남자 이야기'이고 장마다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또 이적은 "명반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명반을 만드는 법'을 제안하고 싶다. 명반의 조건을 제시하며 그것을 이룩해나가는 내용을 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영하는 "만약에 산다면 노홍철의 책을 살 것 같다. 게임을 꼭 배우지 않더라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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