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아이리스2'에 동시간대 1위 자리 내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7급공무원'이 '아이리스2'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7회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분의 14.3% 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수목드라마는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상됐다. 6회까지 방송돼 고정 시청층을 보유한 MBC '7급공무원'에 KBS와 SBS의 야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예상대로 박빙이었다.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는 크게는 3.1P, 적게는 1.4P의 간소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리스2'는 14.4%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는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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