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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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가온차트 K-POP 어워드' 3분기 앨범상 수상

기사입력 2013.02.13 21:51 / 기사수정 2013.02.13 22:4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주니어가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 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슈퍼주니어는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 3분기 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의 ‘Sexy, Free & Single'은 35만 4,532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3분기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가수에게 있어서 앨범상은 기분 좋은 상이다. 이번 앨범은 정말 공들여서 만든 앨범이었다. 학교 다닐 때 졸업 앨범을 포함해 앨범을 만들 때마다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앨범 만들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앨범 상을 받으면 감사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없는 특이 형, 희철이 형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영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 음원 1위 및 각 분기별 음반 1위 등 총 16개 팀에게 주어진다.

또한 올해의 신인상은 물론 작곡·작사가상, 프로듀서상, 안무가상, 스타일리스트상 등 K-POP 가수들의 성공에 공헌한 뮤지션 및 스태프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특히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발견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상 부문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방송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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