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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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윤진호 꺾고 세자 살릴까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3.02.12 23:26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윤진호를 꺾고 세자를 살릴 수 있을까.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39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세자의 주황(패혈증) 증세에 난감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현은 팔에 종기가 난 상태로 목숨이 위태로운 세자의 외과술을 진행하다가 세자의 수술 부위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아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사암(주진모)에게서 배운 침법을 이용해 약재가 아닌 침으로 지혈을 하는 데 성공하며 일단,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세자가 가슴이 답답해하더니 급기야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고열은 주황(패혈증)의 전조증상이기 때문이다. 고심하던 광현은 자신이 개발한 약재를 쓰려고 했으나, 독성이 있는 약재가 들어 있어 어린 세자의 몸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예측할 수가 없어 망설였다.

그때 독성이 있는 약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재 가루. 광현은 재 가루를 만져보며 이제 됐다는 듯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시각, 사암에게 내쳐진 뒤 치종지남을 손에 넣은 형욱(윤진호)이 명환(손창민)을 이용해 세자를 입진 할 기회를 얻었다. 광현이 형욱과 명환의 계략을 딛고 세자를 살리는 데 성공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승우, 윤진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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