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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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진구 노숙자 변신, 광고 따기 위해 '혈안'

기사입력 2013.02.12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진구가 노숙자로 전격 변신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4회에서는 이태백(진구 분)이 짠돌이로 유명한 보온회사 사장의 광고를 따기 위해 직접 노숙자 체험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백은 남사장님이 노숙자들에게 매년 후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태백은 남사장님에게 일주일 안에 노숙자 후원금 2억원을 모을테니 광고를 맡겨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지하철역으로 가서 직접 노숙차 체험을 하기로 결정, 꼬질꼬질한 옷과 장갑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동냥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기부 받은 돈으로 진짜 노숙자들을 위해 양말을 사서 신겨주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한편, 이날 이태백은 노숙자 체험을 하다가 알게 된 한 노숙자가 혹한의 추위에 결국 사망하고 말자 진심으로 노숙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구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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