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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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홍인규 아들 홍태경, 한복 입고 새해인사 '깜찍 그 자체'

기사입력 2013.02.10 21:4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개그맨 홍인규의 아들 홍태경이 한복을 입고 새해인사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갑을컴퍼니' 코너에서는 홍인규의 아들 홍태경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태경은 깜찍한 한복을 입고 나타나 "새해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고 말해 객석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어 큰절을 하고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한 뒤 세뱃돈 받기에 나섰다. 세뱃돈으로 천 원을 주겠다고 하자, "괜찮습니다"라고 하더니 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는 "고맙습니다"라며 덥석 만 원을 받았다.

홍태경은 "만 원으로 뭘 하겠느냐"는 아빠 홍인규의 질문에 "만 원 있으면 뭐 하겠노. 소고기 사먹겠지"라며 '어르신' 코너의 김원효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홍인규 아들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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