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아기의 기적 '완전히 건강 회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굶주린 아기의 기적'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아프리카 기아 사태의 '상징'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소말리아 출신 아기는 생후 7달이 됐을 무렵 체중이 3.1kg으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해당 영양실조 상태에 있던 아기는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집중 치료를 받았고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다. 18개월 후 공개된 아기의 사진에서는 해당 아기가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건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굶주린 아기의 기적' 비교 사진에 많은 네티즌들은 다행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아기를 치료하도록 도움을 준 구호단체는 아직도 수백만 명의 아기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굶주린 아기의 기적'이 단 한 번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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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굶주린 아기의 기적 ⓒ 구호단체 블로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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