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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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생사련' 출연…오우삼 감독과 작업

기사입력 2013.02.09 16:31 / 기사수정 2013.02.09 16:31

김승현 기자


▲ 송혜교 생사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에 출연한다.

송혜교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이 끝난 뒤, 중국으로 건너가 오우삼 감독의 영화 '생사련'(태령퓬 1949) 촬영 현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혜교 소속사 측은 "'생사련' 출연은 예전부터 이야기가 오갔다. 사실 지난해 촬영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일정상 미뤄져 이제야 하게 됐다"며 "송혜교는 일단 '그 겨울' 촬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생사련'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아픔을 겪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오우삼 감독이 준비 기간으로 4년을 공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생사련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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