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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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액션연기? 매 순간이 아찔해"

기사입력 2013.02.07 18:35 / 기사수정 2013.02.07 18:3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혁이 드라마 '아이리스2' 촬영 중 사고를 당할 뻔한 일화를 털어놨다.

장혁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면서 스스로 아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 순간이 아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혁은 "저는 배우로서 촬영에 임할 때 항상 긴장의 연속에 있다. 특히 '아이리스2'에는 방대한 액션의 신들이 많았다"며 "차가 돌진해오면 부딪혀서 넘어가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넘어가는 와중에 다리가 차에 걸려서 끌려간 적이 있었다. 다행히 두 번째에 성공을 해서 넘어갔다"고 밝혔다.

장혁은 "그렇게 매 순간이 위험하지만, 그렇게 넘어가면 배우에게는 뿌듯함이 남는 것 같다.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중 장혁은 NSS TF-A(태스크포스 아시아)의 팀장 정유건 역을 맡아 고난도의 첩보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의 다음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김영철 분)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의 첩보액션물이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 김영철, 윤소이 등이 출연한다.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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