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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vs네이마르 반페르시vs발로텔리…축구 A매치 중계편성

기사입력 2013.02.06 14:45 / 기사수정 2013.02.06 20: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7일 새벽 잉글랜드-브라질, 네덜란드-이탈리아전을 통해 축구 열기에 휩싸인다. 현존 최고의 공격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스포츠전문채널 'SBS ESPN'은 7일 오전 4시 20분부터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결에 잉글랜드와 브라질은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등이 홈에서 승리를 준비 중이다. 브라질은 일찌감치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루이스 파비아누(상파울루)가 원톱으로 나서고 네이마르(산투스)와 호나우지뉴(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오스카(첼시)가 공격 선봉에 선다.

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루니와 네이마르의 맞대결이 관전포인트다. 루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반면 네이마르는 유럽에 진출하지 않고도 메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두 선수의 기량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1년 만의 대표팀에 복귀한 호나우지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KBS N Sports'도 7일 오전 4시 20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세대교체에 들어간 두 팀은 잘 알려진 선수들보다 20대 초반의 신성들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네덜란드는 마르코 반 긴켈(비테세)과 아담 마헤르(알크마르), 케빈 스트루트만(PSV) 등이 나서고 이탈리아도 스테판 엘 샤라위(AC밀란),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S로마) 등 20대 초반 선수들이 중심이 돼 경기에 나선다. 양팀을 대표하는 킬러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의 대결은 성사됐다.

한편,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밤 크로아티아와 새해 첫 A매치를 치른다.

▲ 2013년 2월 A매치데이 생중계 편성

6일

한국-크로아티아(밤 11시, KBS 2TV)

7일

네덜란드-이탈리아(오전 4시 20분, KBS N Sports)

잉글랜드-브라질(오전 4시 20분, SBS ESPN)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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