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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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프린스' 이보영 "데뷔 전 괴한에게 납치 당할 뻔"

기사입력 2013.02.06 01:31 / 기사수정 2013.02.06 01:33

방송연예팀 기자


▲이보영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배우 이보영이 데뷔 전 납치를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 출연한 이보영은 "어느 겨울밤 약을 사러 가는 길에 어떤 남성과 눈이 마주쳤는데, 굉장히 이상한 느낌을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보영은 "약국이 문을 닫아 어쩔 줄 몰라하던 차에 뒤에서 수상한 인기척을 느꼈고, 돌아서 보니 아까 그 남자가 뒤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은 "그 남자가 내게 '너 어디 가니'라고 물어서 '약국 간다'고 했더니 '내가 데려다 줄게'라고 말하며 갑자기 손목을 잡고 끌고 갔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하고 계속 끌려가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저앉아버렸다. 다행히 멀리서 그 광경을 보던 슈퍼마켓 주인아주머니가 소리를 질러 그 남자가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그 사건 이후 한 달 동안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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