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권상우가 복수를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조영광, 박신우 연출, 이희명 극본)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백학그룹에 입사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주다해(수애)의 부주의로 딸을 잃은 하류는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교도소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을 버리고 딸까지 잃어버린 주다해에 분노가 터졌다.
하류는 교도소 동료인 엄삼도(성지루)에게 주다해와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의 격려하에 백학그룹에 입사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백학그룹에 입사해 주다해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했던 것.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하류는 입사를 위해 주경야독하며 대입시험을 준비했다.
엄삼도는 성적이 오르지않아 걱정하는 하류를 위해 자신을 치게해 독방을 쓰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결국, 그는 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도훈(정윤호)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떠나려는 주다해를 붙잡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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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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