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상면과 방송인 정은아가 새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MBN은 박상면과 정은아가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대발견 '보물섬'(이하 보물섬)의 진행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보물섬'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소중한 마음속 보물을 꺼내 보는 휴먼 버라이어티 토크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빨간 스카프와 동화책부터 낡은 바이크까지 내 인생을 바꾼 보물들과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어준 특별한 초특급 보물까지 등장해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평소 알아두면 좋을 알짜배기 정보로 보물섬을 찾아간다.
두 MC 외에 배우 장항선과 박효준, 가수 성은, 개그맨 김효진과 김경식, 홍록기 등이 고정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첫 녹화를 마친 박상면은 "요즘 많은 사람이 삶이 힘든데 위로를 밖에서만 찾다 보니 더 외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며 "'보물섬'을 통해 일상의 행복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아 역시 "남들에게는 보잘것없는 평범한 물건이라도 나에게는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의 보물이 될 수도 있다. '보물섬'은 인생의 숨겨진 보물뿐만 아니라 그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물섬'은 오는 10일 '내 인생을 바꿔 준 결정적 보물' 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상면, 정은아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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