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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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정지영, 팔불출 아들자랑 "돌 지난 우리 아들, 효심 깊어"

기사입력 2013.01.29 23:32 / 기사수정 2013.01.30 01:22

대중문화부 기자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정지영이 갓 돌 지난 아들의 효심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지영은 "우리 아들의 효심이 정말 깊다"며 "얼마 전 막 돌이 지났다. 그런데도 효심이 깊다"고 아들 자랑을 시작했다.

정지영은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단 한 번도 엄마를 힘들게 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지영은 "우리 아이는 정말 다리가 길쭉하다"며 "임신 했을 때도 성별을 궁금해 할 엄마 아빠를 위해 초음파를 찍을 때 자신의 성별을 알려주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정지영은 "결혼 한 지 8년 됐을 때 아이가 태어났다"며 "노산 이라고 다들 걱정했으나 우리 아들은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았다"고 끊임없이 자랑했다.

이 말을 듣던 MC 신동엽은 "나는 수많은 부모의 아이 자랑을 들어봤다"며 "그런데 이제 돌 지난 아이를 자랑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말을 받아 넘겼다. 이후에도 정지영의 아들 자랑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10시간의 진통 끝에 아이를 낳았다던 정지영은 "진통 도중 남편에게 '따끈한 밥과 미역국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또 아들이 12시 10분 전에 태어나줘서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며 신 개념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정지영은 "임신 당시 몸무게가 11KG이 늘었다"며 "당시 담당 의사 선생님이 '체중 조절을 하라'고 해 운동장 30바퀴를 돈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백지영, 박성웅, 정애연, 유연석, 박현빈, 송지은, 김창렬, 후지이 미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지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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