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단독 월드 투어 앞두고 '새 솔로 앨범 준비 중'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지드래곤이 자신의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된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이하 빅뱅 얼라이브 투어)'의 한국 앙코르 콘서트 3일차 최종 공연에서 "솔로 앨범이 또 나올 예정이며,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주셔서 운 좋게 콘서트도 열었다. 아직까지 정신없이 준비중이다"라고 월드 투어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4월부터 일본에서 '2013 G-DRAGON WORLD TOUR IN JAPAN DOME SPECIAL (가제)'라는 이름으로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또한 대성도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언어는 달라도 노래를 만국 공통어기 때문에 내 감정은 전해질 것"이라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태양도 "열심히 솔로 곡을 준비 중이다. 하루 빨리 앨범으로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탑은 "1년 동안 진행한 영화 '동창생'의 촬영이 마무리 돼 곧 선뵐 예정이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승리는 "이번 년도에는 전보다 더 잘생겨질 예정이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빅뱅의 첫 월드투어인 '빅뱅 얼라이브 투어'는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돼왔다.

빅뱅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공연을 했으며 총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해외 이동 거리만 144,689km를 기록, 지구 세 바퀴 반을 도는 대장정을 펼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YG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