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을 시험하는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이 아이들을 시험했다. 꿀단지를 이용한 몰래카메라를 시행한 것.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꿀단지 안을 열어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혁 아들 준수와 성동일 아들 준이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성동일 아들 준은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반면, 이종혁 아들 준수는 결국 꿀단지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아빠 이종혁이 "꿀단지 만져 봤냐"고 정곡을 찌르자 아들 준수는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이종혁이 웃으며 물어보자 이내 준수는 사실을 실토했다. 이종혁의 웃음에 준수 역시 무장해제하고 만 것.
진정한 '힐링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들의 몰래카메라로 인해 더욱 그 사이가 돈독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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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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