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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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박시후, 김지석에게 "너는 혹시 자명종 토끼야?"

기사입력 2013.01.26 22:55 / 기사수정 2013.01.26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김지석을 찾아갔다.

27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이 한세경(문근영 분)과 타미홍(김지석 분)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타미홍의 사무실을 찾아간 차승조는 "타미홍, 한세경이 누구냐"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갑작스러운 승조의 반응에 타미홍은 "그냐 회장님의 피앙세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차승조는 "타미홍의 혼사 의뢰를 망친 장본인 아닌가? 내 스폰 받는 여자라고 오해도 했었다. 그런 사람이 왜 여길 들낙거리느냐. 다정히 보이더라. 박스도 들어줬다. 문도 열어줬다. 그리고 들어갈 때 약간의 등을...."이라며 "뭐지 대체?"라고 물었다.

이에 타미홍은 "내가 한세경씨를 돕고 있다면 믿겠느냐. 세경씨가 청담동에 들어오는 것을 돕는다"라고 답했다.

의외에 대답에 차승조는  "뭔데 당신이 한세경을 돕는거냐. 도대체, 뭘,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이해가 안돼냐"라며 "잠깐,  티미홍이 혹시 자명종 토끼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김지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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