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아들 태경이가 갑작스런 인기에 버릇이 나빠질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응수, 김은서, 붐, 박민하, 홍인규, 홍태경이 출연해 '아빠와 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인규는 6살 난 아들 태경이가 '개그콘서트' 출연 한 번 만에 자신보다 인기가 높아져서 검색어 순위도 자신보다 높다고 밝혔다.
아들이 어디를 가나 예쁘다는 말을 듣고 용돈도 많이 받게 되니까 예전에는 누가 용돈을 줘도 피하고 안 받더니 요즘엔 당연한 듯이 돈을 받더라고.
심지어 친구들에게 '개그콘서트'를 봤느냐고 물어보며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인규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어 버릇이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된다고 하며 최근에 아들이 할머니한테 반말을 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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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인규, 홍태경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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