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의상굴욕 추억하며…"이건 아닌 것 같다"

▲ 백지영 의상굴욕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백지영이 '의상 굴욕'을 당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백지영은 22일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워스트 드레서'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풀어놨다.

백지영은 2006년 '사랑 안 해'로 활동하던 때를 회상하며 "옷자락을 길게 떨어뜨리고, 광택이 나는 상의를 입은데다 챙이 넓은 초록색 모자를 썼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리허설을 하는데 모자가 너무 무거웠다. 외계인, 해파리, 히드라처럼 보였다"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백지영이 '9단 케이크 스타일'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촬영장에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레인보우 '지숙'은 이 사진을 보고 "셔틀콕 같은 느낌이다"라며 재치를 보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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