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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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박원숙, 기억 찾으려는 유진에 "바람피운 며느리였다"

기사입력 2013.01.19 23:17 / 기사수정 2013.01.19 23: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박원숙이 유진과 이정진을 불륜으로 조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5회에서는 채원(유진 분)이 기억을 잃기 전에 자신이 정신병원에 있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윤(이정진)은 채원에게 "당신을 남해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봤다. 그쪽의 상태가 좋건 안 좋았건 간에 정신병원에서 본 것은 확실하다"고 말해 채원은 철규(최원영)가 자신이 별장에 있었다는 주장과 달라 혼란에 빠졌다.

채원은 사실을 확인하러 가기 위해 세윤이 말한 남해 정신병원에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입원 기록이 없다는 사실과 CCTV에도 자신의 모습이 없다는 것뿐이었다.

집에 돌아온 채원은 영자(박원숙)에게 정신병원 입원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했고 영자는 자신이 정신병원에 손을 쓴 사실을 숨겼다.

이어 영자는 앞서 채원이 키위 알러지로 세윤과 호텔을 나오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채원에게 보여주며 "넌 바람피우는 며느리였다. 어떤 시어머니가 좋아하겠느냐. 너 많이 미워했었다"고 말해며 불륜을 조작했다.

이에 채원은 큰 혼란에 빠지며 자신의 방에 들어와 오열을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박원숙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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