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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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곽현화-김기리·김지민…'뽀뽀' 하면 일단 뜬다!

기사입력 2013.01.18 15:25 / 기사수정 2013.01.18 15:2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연예인들의 연이은 '뽀뽀' 세례, 항상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지난 16일 케이블 채널 tvN '비주얼 서스펙트' 녹화에서 양세찬과 곽현화가 입을 맞췄다. 둘은 '사랑 탐지기'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실험에 들어간 것. 한눈에 봐도 가벼운 뽀뽀가 아닌, 진한 입맞춤이기 때문인지 둘의 뽀뽀는 각종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였던 개그맨 김기리과 김지민 역시 볼에 키스를 나눴다. 지난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지민은 김기리에게 입을 맞춘 뒤 "이렇게 하면 쌍방과실. 이제 우리 둘 다 죄인이네"라고 말해 관객들을 한바탕 뒤집어놓았다.



지난 해 방송된 MBC '놀러와-트루맨쇼'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가수 박재범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남자 출연자 중 박재범이 가장 섹시하다"고 평가했고, 또한 가장 빛났던 인물로 박재범을 뽑아 볼에 뽀뽀를 선물했다. 박재범은 차마 뽀뽀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개그우먼 안선영 역시 배우 주상욱에게 강제로 뽀뽀를 해 사심을 채웠다. 지난 해 12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이 방송됐다. 합창 대회가 끝나고 마지막이 아쉬운 멤버들은 서로 포옹과 격려를 하기 시작했고, 안선영은 이를 틈 타 주상욱의 볼에 뽀뽀를 했다. 망연자실한 주상욱 앞에 안선영은 "난 이제 원이 없다"고 말하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tvN, KBS,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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