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시연 인터넷 생중계…'개표 오류 의혹 해소될까'

▲ 개표 시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개표 시연회가 열렸다. 지난 12월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 오류 의혹에 따른 것이다.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일부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 '개표 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개표과정을 재연하기로 결정했다.

개표 시연은 3개 투표구의 약 6000표를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투표지에 기표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2000표는 현장에 온 사람들이 직접 기표한다.

이후 투표함 개함, 투표지 분류기, 육안심사, 심사집계부, 위원검열, 선관위원장 확인·공표, 입력보고, 투표지 정리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모두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인터넷 방송 '팩트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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