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베를린' 촬영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영화 '베를린'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이 시간 자체가 굉장히 설레고 신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개봉 직전,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이번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결과를 기다리며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며 설렘과 기대를 표현했다.
또 그는 "한석규 선배님과 하루 종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류승범씨나 전지현씨 역시 배역과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서 좋은 작업을 하고 왔다"며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팀워크도 전했다.
극 중 지문 감식이 불가한 비밀 요원 표종성을 연기한 하정우는 강도 높았던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와이어 연기도 많았고 격투신도 많았다.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베를린'은 오는 3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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