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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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식 사랑' 표현한 배꼽, 17일 개봉

기사입력 2013.01.15 17: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미숙, 천호진, 김승우, 김효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섹시코미디 영화 '배꼽'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꼽'은 연애는 거침없이하고 가정은 확실하게 지키는 엘리트 가족의 발칙한 연애스토리를 다뤘다.

화목한 가정과 짜릿한 로맨스 두 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술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발칙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여배우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숙은 연하남과 늦바람 난 강남 주부 '혜경'역을 맡았다. 또한 최근 예능프로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승우는 미워할 수 없는 완소 바람둥이로 변신해 이미숙과 아찔한 관계를 펼친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하고 있는 천호진은 제자와의 짜릿한 연애를 꿈꾸는 철없는 중년 '정민'역을 맡았다. 그리고 김효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녀로 분해 차원이 다른 명품 섹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배꼽'의 포스터는 배우들의 야릇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묘한 눈빛으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미숙과 김승우의 모습 뒤로 과감한 포즈로 섹시함을 자아내는 천호진과 김효진의 모습은 마치 커플이 뒤바뀐듯한 느낌을 준다.

거침없이 연애하고 지킬 건 지키는 2013년식 연애를 그리는 영화 배꼽은 오는 17일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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