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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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킹' 류승룡 "수애와 멜로 연기 하고 파"

기사입력 2013.01.15 17:3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수애와 멜로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류승룡은 특유의 거침없고 유쾌한 매력과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배역'을 묻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치열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는 한쪽을 바라보는 멜로였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최화정이 '함께 멜로 영화를 찍고 싶은 여배우'를 묻자, 류승룡은 "수애와 박신혜다"라면서 "일단 수애는 그의 눈빛이 참 마음에 든다. 또 박신혜는 눈빛에 많은 게 담겨있는 배우더라. '7번방의 선물'에서는 딸과 아빠로 만났지만, 건강한 매력이 느껴졌다. 그리고 박신혜와 연기하면서 모든 연령대의 여배우를, 아우를 수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다"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흥행킹' 류승룡이 동심 가득한 '딸 바보' 용구로 변신했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착한 아빠와 사랑스러운 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7번방의 선물'은 오는 14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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