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란도 투리스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할 프리미엄 다목적 레저 차량(MLV) 모델의 브랜드명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확정하고 렌더링(그래픽 이미지)을 15일 공개했다.
쌍용차가 2월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는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의 콘셉트로 제작됐다. 브랜드 슬로건으로는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를 채택했다.
새 제품명은 30년 역사의 브랜드 '코란도'에 여행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투리스모'를 결합한 것이다.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공간과 사륜구동(4WD)의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합류로 기존의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됐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앞부분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고, 차체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표현했다.
쌍용차는 2월 코란도 투리스모의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코란도 투리스모 ⓒ 쌍용차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