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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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최윤영, 화장실까지 따라온 박해진 배려에 '울상'

기사입력 2013.01.13 21:08 / 기사수정 2013.01.13 21: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최윤영이 박해진의 배려에 어쩔 줄 몰라 했다.

1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호정(최윤영 분)이 상우(박해진 분)의 지나친 배려 때문에 울상이 된 내용이 방송됐다.

상우는 퇴근하며 야식을 사왔고 호정을 불러 "야식을 사왔다"며 "어서 먹자"고 권했다. 하지만 상우가 건네주는 음식을 받은 호정은 배탈이 나고 말았다.

호정은 화장실을 갈 핑계로 "잠깐 살 게 있어서 밖에 나갔다 오겠다"고 했지만 상우는 "바깥에 가로등이 꺼졌다"며 "위험하니 내가 대신 가거나 같이 가자"고 말했다.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없는 호정은 결국 화장실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괜찮다"며 자리에 앉았지만 호정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 챈 삼재(천호진 분)는 상우에게 "잠깐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며 방으로 불렀다.

그 틈을 타 집 근처 마트로 향했고 호정은 "집에 가던 길인데 화장실이 급하다"며 마트 화장실로 갔지만 그러나 상우는 호정이 보이지 않자 호정을 찾으러 밖으로 나왔다.

상우는 마트 주인 아저씨에게 "혹시 호정을 보았느냐"고 물었고 주인 아저씨는 "역시 신혼은 신혼"이라며 "지금 화장실에 있다"고 호정의 행방을 알렸다.

상우는 화장실 안에 있는 호정을 부르며 "내가 여기 있으니 편하게 볼일 봐"라고 말했고 갑작스런 상우의 등장에 놀란 호정은 "오빠가 여기 왜 있느냐"며 울상이 되었다.

화장실을 나온 호정은 "오빠는 어떻게 여기까지 오냐"며 상우의 지나친 배려를 나무랐고 결국 울상이 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윤영, 박해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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