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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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 빅뱅' 오늘밤 10시 반…유럽축구 중계편성

기사입력 2013.01.13 16:34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덕중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정면 충돌한다.

스포츠전문채널 SBS ESPN은 13일 오후 10시 30분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지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유-리버풀전을 생중계한다.

맨유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클럽들. 100년이 넘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서 맨유는 통산 리그 19회 정상에 올랐고 리버풀은 리그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모든 면에서 맨유가 앞선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으나 리버풀 또한 묘한 경쟁 심리로 뜻밖의 결과를 적지않이 연출한 바 있다.

맨유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지지만 나니, 안데르손의 부상 복귀로 급한 숨을 돌렸다.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한 리버풀은 시즌 중반에 돌입하자 서서히 안정적인 전력을 드러내고 있다. 컵대회 포함 3연승 중이며 3경기서 8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SBS ESPN은 맨유-리버풀전이 끝난 뒤 아스날-맨시티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13-14일 유럽축구 편성 안내

13일(일)

맨유-리버풀(밤 10시 20분, SBS ESPN)

14일(월)

아스날-맨시티(오전 0시 50분, SBS ESPN)

[사진=맨유 선수들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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