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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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KBO 이사회 "프로야구 10구단, 수원-KT에 높은 평가"

기사입력 2013.01.11 11:37 / 기사수정 2013.01.11 12:07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10구단의 무게추가 수원-KT로 기울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수원-KT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총회에 승인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최종 승인은 총회에서 결정한다. 이사회는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를 존중해 총회에 승인요청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22명의 평가위원이 채점한 총점에서 개인별 점수를 봤을 때 KT 쪽에 좋은 점수를 준 위원수가 좀 더 많았다"며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총회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이사회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이삼웅 기아 타이거즈 사장을 제외한 8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치도시의 준비성과 지원 계획, 후보기업의 재정건전성과 구단 운영 계획, 야구 인프라, 지역야구 저변확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진 = KBO ⓒ KBO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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