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하이힐 포기한 사연은?…'퍼포먼스에 집중하기 위해'

▲ 소녀시대 하이힐 포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하이힐을 포기한 사연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절대 구두를 신지 않겠다"고 회사에 주장한 일화를 소개했다.

소녀시대가 새롭게 들고나온 'I GOT A BOY'는 그동안 그들이 보여준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곡과 안무,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새로운 시도에 대해 호불호도 극명했다.

이에 대해 수영은 "노래도 새롭고 퍼포먼스도 달라 어떻게 생각하실까 했는데 막상 공개하니 호불호는 갈리지만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연은 새로운 안무에 대해서 "충격이었다. 100%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안무를 처음 봤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파니는 "절대 구두를 신지 않겠다. 하이힐을 포기하고 퍼포먼스에 집중하겠다고 회사에 전했다"라며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은 사연을 이야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1일 공개된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로 복귀했다. '산만하다', '새로운 시도다'라는 평가가 오가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공개 엿새만인 6일, 조회 수 2천만을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에 공개된 K팝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단기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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