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배우들의 밝은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아이리스2'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0일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등 배우들이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배우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환한 얼굴과 장난기 어린 포즈들로 극 중에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장혁(정유건 역)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파이팅을 하는 이다해(지수연 역)와 얼굴에 부상 분장을 한 채 엄지를 치켜세우는 배우들의 어우러진 모습은 남다른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현장에서도 배우들은 고난이도의 액션과 추격신 등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도 틈틈이 호흡을 맞추고 동선을 체크해보는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리스2'는 의문의 저격을 당한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즌1에서 그림자와 목소리로만 존재를 알렸던 아이리스의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들에 바이러스처럼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드라마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다해, 장혁, 윤두준, 오연서, 이범수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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