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목숨을 건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9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명환(손창민)의 계략을 딛고 목숨을 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주만(이순재)이 죽은 것에 대한 책임으로 참수당할 위기에 처했다. 인주에게 광현이 도준(전노민)의 후계자임을 증명할 문서와 인장을 받아낸 명환이 참수를 막기는 했으나, 함경도 수군으로 가게 됐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지녕(이요원)과 숙휘공주(김소은)는 함경도로 끌려갈 광현을 중간에 도주시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도주에 성공한 광현은 또 다른 위험에 처하고 말았다. 명환이 인주와의 약속을 어기고 훗날 광현의 보복이 두려워 광현을 없애려고 했기 때문.
광현은 뱃사공이 자신에게 칼을 겨누자 "이명환 영감의 짓이냐"고 물으며 분노했다. 뱃사공은 그런 광현에게 칼을 휘둘렀고 얼마 후 배는 텅 비어 있었다.
다행히 광현은 목숨을 건졌으나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자신을 쫓는 관군들을 피해다니며 힘겨운 도피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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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승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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