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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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조윤희, '나인' 캐스팅… '인현왕후의 남자' 인기 이어가나

기사입력 2013.01.08 11:52 / 기사수정 2013.01.08 11:52

김영진 기자


▲ 이진욱 조윤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연출 김병수,극본 송재정 김윤주)의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이진욱과 조윤희가 캐스팅됐다.

지난 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이 한 번 더 뭉친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나인'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한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진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방송사 앵커이자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남자주인공 박선우 역을 맡았다. 조윤희는 이진욱의 후배 기자로,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속 깊은 여주인공 주민영 역을 맡는다. 이진욱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나인' 관계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진욱과 조윤희의 열의가 벌써부터 대단하다. 이들의 연기력과 환상적인 호흡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국내 드라마 팬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제작진과 두 배우의 호연이 더 해져 '인현왕후의 남자'를 뛰어넘는 시간 여행 드라마가 탄생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은 '이웃집 꽃미남' 후속작으로 오는 9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3월부터 방영된다. 총 20부작.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진욱 조윤희 ⓒ CJ E&M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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