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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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일 새 외국인선수 릭 밴덴헐크 영입

기사입력 2013.01.07 22:2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가 기존 외국인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삼성은 7일 새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Rick VandenHurk)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 1985년생인 밴덴헐크는 네덜란드 출신 우완 투수로 196cm, 98kg의 체격을 지녔다.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밴덴헐크는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며 "시속 149~154km의 포심패스트볼을 지녔으며 131~136km/h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구사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전체적으로 공 끝이 좋고 투구밸런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밴덴헐크는 메이저리그 플로리다, 볼티모어, 피츠버그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50경기(선발 35경기)에서 184이닝을 소화하며 8승11패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했다. 'BK' 김병현(현 넥센 히어로즈)의 플로리다 시절 동료이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통산 146경기(선발 143경기)에서 755이닝을 소화하며 51승43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사진=릭 밴덴헐크 ⓒ MLB.COM 캡처]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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