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세바퀴' MC 합류 …김구라 빈자리 채운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MC로 발탁됐다.

7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명수가 '세바퀴' MC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기존 MC 이휘재, 박미선과 호흡을 맞추며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가게 됐다. 11일 녹화에 참여하며 박명수가 참여한 방송분은 19일 전파를 탄다.

박명수는 그간 'MBC 직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MBC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12년 '무한도전', '코미디에 빠지다-거성사관학교', '매직콘서트', '나는 가수다2', '최강연승퀴즈쇼Q' 등에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한 박명수는 그 공로로 지난해 12월 29일 열렸던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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