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러운 고양이 (☞ 사진 원본 보기)ⓒ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충성스러운 고양이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매일 죽은 주인의 무덤을 찾아가 선물을 놓고 오는 충성스러운 고양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이 '톨도'는 지난 2011년 9월 22일 주인 이오젤리 렌조(사망 당시 71세)가 숨진 이후 매일 무덤을 찾아가 나뭇잎, 나뭇조각, 플라스틱 컵, 종이수건 등 작은 선물을 바친다고 한다.
렌조의 부인 아다는 "남편은 톨도를 각별히 아꼈었다. 톨도는 이를 고마워하는 것 같다. 톨도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다. 누구라도 톨도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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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