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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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축포, 박주영-기성용 도전…유럽축구 중계편성

기사입력 2013.01.06 17:1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오늘 밤은 박주영(셀타비고)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차례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자 해외파가 좋은 소식을 보내고 있다. 행운의 도움을 올린 기성용, 부상 복귀 후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에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은 골까지 넣었다. 다음 차례는 박주영과 기성용이 나선다.

스포츠전문채널 'KBS N Sports'는 6일 밤 8시부터 열리는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와 바야돌리드전을 생중계한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결장했던 박주영의 출전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이날 셀타는 측면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빠지게 돼 박주영의 선발도 점쳐진다.

이미 파코 에레라 감독은 박주영을 측면으로 돌려 이아고 아스파스, 마리오 베르메호 등 공격수 3명을 선발로 내보낸 바 있다. 3경기 연속 0-1 패배인 셀타로서도 득점을 위해서 박주영까지 투입해야 한다.

잉글랜드 FA컵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 ESPN은 기성용이 출전할 스완지와 아스날의 대결을 중계한다. 지난 2일 행운의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린 기성용은 강호 아스날을 맞아 팀의 FA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미드필드가 강한 아스날을 상대할 기성용의 모습이 기대된다.

SBS ESPN은 스완지-아스날전이 끝나면 맨스필드타운과 리버풀의 FA컵 경기를 이어서 중계한다.

해외파의 경기가 마무리되면 프리메라리가의 양강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연달아 KBS N Sports를 통해 전파를 탄다.

주전 수비진이 모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1시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한다.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다. 오전 3시에는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카탈루냐 더비'가 열리며 관전포인트는 2012년 한해 최다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의 2013년 첫 골 여부다.

▲6-7일 유럽축구 편성 안내

6일(일)

셀타비고-바야돌리드(밤 7시 50분, KBS N Sports)
스완지-아스날(밤 10시 20분, SBS ESPN)

7일(월)

맨스필드타운-리버풀(오전 0시 50분, SBS ESPN)
레알 마드리드-레알 소시에다드(오전 0시 50분, KBS N Sports)
바르셀로나-에스파뇰(오전 2시 50분, KBS N Sports)

[사진 = 기성용,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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