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이 공개됐다. 비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열애설이다. '월드스타'답게 스케일도 예사롭지 않다.
비(본명 정지훈, 31)의 첫 번째 열애설 상대는 전지현(본명 왕지현, 31)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0년 6월 '스포츠서울닷컴'의 단독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이 매체는 한 재벌가 인사의 소개로 만나 2009년 10월부터 연인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무려 100일간 밀착취재를 거쳤다.
이번 김태희(33)와의 열애설도 비슷한 과정이다. 파파라치 취재로 오랫동안 준비한 끝에 발표됐다.
하지만, 전지현과의 열애설은 두 사람의 인지도에 비하면 생각보다 파급력이 크지 않았다. 양측의 완강한 부인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어 전지현이 지난해 6월 결혼하면서 더 이상 사건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비와 김태희는 열애설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전지현과의 열애설과 마찬가지로 양측의 부인으로 끝날 수도 있다.
사실이라면 비의 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는 2010년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몰래 만나다가 열애설이 터지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전지현과 열애설이 발표되기 단 하루 전날 있었던 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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