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김성진 기자] 뇌사 판정을 받고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 홍종명의 빈소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홍종명은 그 동안 뇌졸중으로 3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며칠 전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으며, 독실한 크리스천인 고인은 생전 장기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90년대 심은하 이병헌 주연의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의 주제곡 '내가 가야할 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병헌, 전지현, 김하늘의 '해피 투게더' OST '기억해 줘', 배용준 고소영이 출연한 '맨발의 청춘' 주제가 '단 한번의 사랑' 등에서 OST 가수로 각광을 받았다.
한편 장례는 29일 오전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발인은 31일 오전이다.
(사진 =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풀)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