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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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부당 해고, 경찰서장에게 대들었다 '파면 위기'

기사입력 2012.12.27 23:33 / 기사수정 2012.12.27 23: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유천이 경찰서장에게 대들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5회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가 경찰서장에게 부당 해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우는 남이사가 시체로 발견되자 강상득을 죽인 범인으로 체포된 청소아줌마에 대한 수사를 다시 할 것을 요구했다. 강상득, 강상철, 남이사를 죽인 범행의 수법이 모두 '물'을 이용했기 때문. 이는 연쇄 살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경찰서장은 이런 한정우를 수사에서 제외시키려 했다.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한정우는 죽지 않은 이수연(윤은혜)을 죽은 사람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느냐면서 자신이 빠지면 서장님도 빠지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어이가 없는 경찰서장은 "한정우, 더 이상은 못 봐줘. 너 서장 직권으로 파면이야.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한정우는 "나도 당신 개소리 듣는거 지겨워"라고 모든 경찰 물품을 반납한 채 짐을 정리했다.

한편, 이날 한정우는 직장 동료들에게 "부당하게 파면되면 복직신고 30일 안에 하면 되죠?"라며 다시 경찰서로 돌아올 것을 귀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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