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 히어로' 김래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김성훈 감독이 김래원이 얄미웠다고 밝혔다.
27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훈 감독은 "사실 시나리오 쓸 때 김래원을 잘 몰랐다. 그런데 만나서 이야기 해보니 김래원도 극중 유일한과 닮은 구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김래원 자체가 얄밉고 그런 게 많다. 캐릭터에 되게 잘 흡수됐다. 유일한이 김래원이고, 김래원이 유일한이다"라며 김래원과 그가 극 중 연기한 인물유일한의 공통점을 밝혔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 감독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확률 제로인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김래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친 2류 뮤지컬 음악감독 유일한을 연기했다. 2013년 1월 10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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