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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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5호 '니가 사는 그 집' 개사해 여자 1호에 애정 표현

기사입력 2012.12.27 07:29 / 기사수정 2012.12.27 07:29



▲짝 ⓒ SBS '짝'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짝'의 남자 5호가 여자 1호에게 노래 개사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 5호가 자신의 맘에 든 여자 1호를 향해 노래 개사로 마음을 얻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5호는 계속해서 여자 1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도시락 선택에서도 여자 1호가 자신을 택해주길 바랐지만, 결국 혼자 밥을 먹게 됐다.

이에 남자 5호는 여자 1호와 도시락을 먹고 있는 남자 1호에게 다가와 노래를 해주겠다며 이내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개사해 불렀다.

남자 5호는 "네가 먹는 그 밥, 그 밥이 내 밥이었어야 해, 네가 보는 그녀, 그녀가 내 것이었어야 해. 네가 먹는 반찬, 앉은 그 자리까지도 모두 내 것이었어야 해. 모두 내 것이었어야 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시선을 끌었다.

남자 5호의 노래를 들은 여자 1호는 "나에게 서운함을 표시하는 방법이 좀 귀여워 보였다"고 얘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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