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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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지성, 이영범 살인 누명 쓰고 체포

기사입력 2012.12.26 23:31 / 기사수정 2012.12.26 23: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송창의가 이영범을 살해한 후 지성에게 누명을 씌웠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정근(송창의)는 해인(김소연)을 지상(지성)에게 시집보낸 효명(이영범)에게 "내가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가져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효명은 분노하며 정근의 멱살을 잡고는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내놔라. 자미원국 만은 안된다"라고 소리쳤고, 정근은 효명을 격렬하게 뿌리쳤다.

이때 효명은 탁자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졌고, 정근은 놀라 뒷걸음질치던 중 탁자를 쳐 초를 떨어뜨리며 방안에 불을 냈다.

정근은 놀라 도망쳐 나왔고, 효명은 곧이어 자신의 집을 찾아온 지성에게 "내가 네 아버지를 죽였다. 용서해라"며 "해인이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정근은 관청에 가 지상을 효명의 살인범으로 신고했고, 결국 지상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며 관청에 끌려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범-지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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