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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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내년 3월 결혼…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회사원

기사입력 2012.12.26 18:56 / 기사수정 2012.12.26 18: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내년 3월 결혼한다.

호란은 오는 2013년 3월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3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치른다.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26일 "호란이 지난 여름 스페인으로 여행가서 프로포즈를 받았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호란의 예비신랑은 국내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999년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동안 교제하다 헤어진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락이 재개된 이후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호란은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자신이 존경할 수 있고 감성적면서 논리적인 로맨틱가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한 바 있다.

결혼 날짜를 확정한 호란은 오는 2013년 1월부터 웨딩 촬영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1월 중순부터 클래지콰이의 5집 활동을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호란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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