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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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감성 돋보이는 여성용 하이탑 스니커즈 선보여

기사입력 2012.12.26 16:44

패션팀 기자


[아웃매니아=패션팀] 지난 몇 년간 겨울패션의 상징은 스웨이드와 양털로 만들어진 일명 ‘어그부츠’였다.

브랜드 이름이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을 정도로 겨울 필수품인 ‘양털부츠’가 그 동안 겨울 신발의 대세였다면, 올 겨울에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발목을 감싸는 일명 ‘하이탑 슈즈’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패딩, 스웨이드 등의 소재를 활용해 눈 오는 날에도 좀 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앵클부츠가 눈에 띄고, 퍼, 가죽 등을 활용해 발목까지 감싸는 형태로 출시된 운동화가 대세인 것이 이번 겨울 슈즈의 경향. 이 중에서 하이탑 운동화는 연일 영하를 웃도는 한파로 빙판길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운동화 패션’으로써도 주목 받고 있다.

매번 색다른 겨울 슈즈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는 올 겨울 라이프스타일 감성이 돋보이는 여성용 하이탑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여성용 하이탑 스니커즈 푸마 ‘시티 스노우’ 는 하이킹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접목시켜 새롭게 탄생했다.

미드솔에는 컬러풀한 고무 소재를 여러겹 덧대어 톡톡 튀는 감각을 살렸고, ‘퍼(Fur) 트리밍’으로 발목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밑창에는 홈이 파여 있어 빙판길이나 눈오는 날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발목을 감싸는 하이탑 슈즈는 하의를 타이트하게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매치하여 발랄하게, 짧은 플리츠 스커트와 매치하여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60년대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푸마 ‘클래식로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아웃도어풍의 디테일을 가미한 겨울용 스니커즈 ‘로마 하이커’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하이탑 스니커즈다. 고급 스웨이드를 사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 발목부분에는 패딩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을 살린 심플한 실루엣과 미끄럽지 않은 밑창으로 눈오는 날 여성들이 운동화 대신 즐겨 신는 스타일로 인기가 많다고 푸마 관계자는 밝혔다.

[사진 = 푸마코리아 제공] 

패션팀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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