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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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외모 굴욕 "나도 나름 꽃미남 출신인데"

기사입력 2012.12.22 11:55 / 기사수정 2012.12.23 03: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브라이언이 외모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는 '크리스 마스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MC 양희은, 김호진과 게스트 미료, 제아, 방중현, 브라이언, 김숙은 이날 한 레스토랑을 찾아 칠면조 요리를 시식했다.

베르트랑 콤베라는 이름의 외국인 요리사는 서빙에 앞서 "아름다운 여성에게 먼저 칠면조 요리를 잘라드리겠다" 말을 해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는 미료와 제아에게 차례로 음식을 줬다. 세 번째는 뜻밖에도 남자인 방중현이었다.

이 때부터 브라이언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저 분이 아름답냐? 나 방송 못하겠다. 그래도 'FLY TO THE SKY' 꽃미남이었는데"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희은, 이진, 김호진이 차례로 칠면조 요리를 받았고, 결국 브라이언과 김숙만이 남았다.

브라이언은 "김숙 누나보다 늦게 받으면 집에 가겠다"고 투정을 부렸고, 김숙은 "나 여자다. 혹시 모르는 것 아니냐"며 난감해 했다.

김숙은 요리사에게 영어로 "나는 여자다. 결혼도 안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요리사 베르트랑 콤베는 방송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브라이언에게 먼저 요리를 줘 김숙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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