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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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이희준, 김갑수에 반항하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2.12.20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희준이 김갑수에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0회에서는 강림(이희준 분)이 마숙(김갑수)에게 반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림은 마숙의 지시로 은광 채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무연(유이)이 전우치(차태현)를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숙은 강림이 무연을 따라가겠다고 하자 “이제 무연이는 쓸모없다. 전우치의 도력만 잃게 하고 죽어도 그 애 할 일은 다 한 것뿐이야”라고 말했다.

무연을 통해 이미 은광이 있는 장소만 알아낸 상황이라 더 이상 무연이 없어도 별다른 문제가 될 것이 없었기 때문.

강림은 마숙이 "그 애를 옆에 둬서는 안 돼. 더는 무연이에게 매달리지 마라"면서 무연을 내치려고 하자, "그리하지 못합니다"라고 말한 뒤 무연을 따라나섰다.

[사진=이희준, 김갑수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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