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일 중앙대병원에서 '산타베어스 데이' 행사 가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20일 오후 2시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선수단 대표 손시헌, 이종욱과 김태룡 단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참석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베어스 선수단 5명은 입원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병원 로비에서는 중앙대병원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수빈은 "연말연시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과 응원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는 언제든지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윤석민, 노경은, 손시헌, 이종욱, 정수빈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